현장중심 상생 의회 구현 ‘온힘’

제8대 논산시의회 개원 1주년

2019-07-08     논산/ 박석하기자

▲의장 김진호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 충남 논산시민들의 기대 속에 제8대 논산시의회(의장 김진호)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은 제8대 논산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해 연구·노력하는 정책의회 구성과 신뢰 받는 상생 의회 구현을 통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열심히 달려온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총123건의 의안을 심의한 가운데 특히 ‘논산시의회 중증장애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논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또한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으며, 맹목적인 비판이나 감정적 대응보다는 충분한 검토와 자료를 바탕으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감사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포함한 각종 결의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처럼 제8대 논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배려와 격려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찬·반 갈등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에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타협함으로써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자의 역할에 충실할 방침이다.


 앞으로 논산시의회는 이러한 시대적 환경 변화에 맞춰 대형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에 주력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온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