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업기술센터, 시험재배 토마토 복지시설에 기부
2019-07-08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석)에서는 시험 재배한 품질 좋은 토마토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주변의 관심을 받으며 일거양득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
철원군은 오대쌀에 이어 시설농업이 발전하여 토마토, 파프리카 등 국내는 물론 수출시장에서도 상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이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출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와 생산량 확대 등을 위하여 토마토를 시험재배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수확함에 따라 수확한 토마토를 국가기관이나 철원군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철원군 소재 법인 또는 단체(장애인요양기관 2개소, 노인요양원 4개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4일에 첫 기부한 물량은 약 500㎏이며, 7월부터~10월까지 월 300~800㎏의 토마토를 주 2회 수확하여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