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수출 주도형 미래전략산업 ‘코스메슈티컬’ 육성 나선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2019-07-11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전남테크노파크(유동국 원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정 신 원장),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장상근 이사장)는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전남지역 코스메슈티컬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산업은 화장품(Cosmetics)에 의약품(Pharmaceutical)을 접목한 융합산업으로 일반 화장품보다 50~500%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출 주도형 미래전략산업이다.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 장상근 이사장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전남의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 신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병연 연계협력체계 구축의 의미가 깊다”며 “대학(병원)도 의생명연구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돼 아이디어 발굴 및 제공, 제품개발, 임상시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이에 유동국 원장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와 함께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코스메슈티컬 산업을 수출주도형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기업혁신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