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내달 26일까지 실시

2019-07-11     파주/ 김순기기자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공중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내에는 총 435개의 공중화장실이 있고 이번 전수조사를 통한 자료 현행화로 변경·누락된 화장실을 파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중화장실이란 공중이 이용하도록 국가, 지자체, 법인 또는 개인이 설치한 화장실로 이번 전수조사 대상으로는 지자체, 개인 또는 법인이 설치한 화장실, 주유소·충전소 등이다.

 조사 항목으로는 화장실 대·소변기 수, 관리주체 등 기본적인 사항과 공중화장실 설치 기준인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부, 화장실 남녀분리 유무 등이다. 법 제정년도인 2004년 이전 설치된 화장실의 경우 별도의 설치 기준이 없다.

 김관진 시 환경시설과장은 “화장실 전수조사를 통한 자료 조사로 개방화장실 지원 등 추후에 실시 가능한 공중화장실 관련 정책에 대한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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