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2023년까지 사업비 지원

2019-07-14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충남대학교가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방 대학의 지역발전 거점 역할 수행 및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상호 연계, 지역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선도 지역 수요맞춤형 융합 인재양성을 주제로, 지역 대학인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와 지자체인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공공기관‧산업체와 컨소시엄을 통해 연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7억 원으로 교육부 8억 5천만원, 지자체 5억 5천만원(대전시 2억 5천만원, 충청남도 2억세종시 1억), 협력대학 3억(각 대학별 5천만원)을 투입한다. 올부터 2023년까지 5개년간(2+3년) 운영된다. 

특히 충청권 3개 광역자지단체인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의 대응자금 지원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지방 인재를 양성하는 본 사업의 취지가 효율적으로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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