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정부청사역 인공지능로봇 디봇 배치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정부청사역에 열차시각, 환승정보 등을 안내하는 인공지능로봇 디봇을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벤처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 상품을 실증하고 과학도시 대전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봇은 사용자의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서비스 로봇으로 역사안내, 노선도, 열차시간표, 출구별 환승정보 등을 제공하고 역무원과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장치가 설치돼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 홍보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열차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와 게임도 할 수 있으며 노래, 댄스 공연도 펼칠 수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