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성평등 공감정책 100인 원탁회의 개최
2019-07-15 대전/ 정은모기자
원탁회의는 올해 민선7기 새로운 성인지 정책의 원년으로 표방한 대전시가 청년과 남성을 포함한 세대별 소통과 공감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로 일상에서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대전세종연구원 주혜진 박사의 연구발표에 이어 10개 조별로 참여자 토론이 진행 됐으며, 이후 허태정 대전시장과 참여자들이 정책토론을 벌였다.
주 박사의 연구발표에서는 온라인상 대전, 여성과 연결된 단어로 본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여성친화도시 1500여 명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대전 도시생활의 문제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이 제시됐다.
참여자들은 대전시 성인지정책을 살펴보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살기 좋은 대전을 위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책보완과 새로운 과제 제안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토의를 통해 제시된 정책과 제안에 대해 허태정 시장과 토론을 벌였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