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4개 시군에 가자미 치어 80만마리 방류

2019-07-16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풍요로운 연안 어장을 조성하고 지역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연안 4개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마을어에 가자미 치어 80만 마리(돌가자미 60, 문치가자미 20)를 전량무상 방류한다.

올해 방류하는 가자미 종자는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2종으로 지난 1~2월에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5~6㎝ 크기의 건강한 치어이며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하여 동해안 어족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이처럼 지역 특화 품종의 개발 및 육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어종의 종자를 생산하고 방류하는 등 자원조성과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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