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독립미술관 조성

2019-07-17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성신여자대학교, 천안삼거리휴게소, 대전MBC와 함께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부선 천안삼거리휴게소에 독립미술관: 그날의 함성-100년의 기억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전충남본부를 비롯한 4개 기관은 대전MBC 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독립미술관은 오는 내달 14일 정식으로 개관된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하는 독립미술관 조성사업은 유관순 열사,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 및 독립기념관 소재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 상징인 천안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천안삼거리휴게소에 조성키로 했다.


고객 이동통로에 조각작품을 설치하여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독립미술관의 조각작품은 MBC한국구상조각대전 대상작가인 김경민 작가와 성신여대 김성복, 권치규 교수 등 국내 유명작가‧성신여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설치되어 그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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