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2019-07-19 정선/ 최재혁기자
육상대회는 중등부 116개팀, 고등부 104팀 등 전국 220개팀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힘찬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양예빈(15·계룡중) 선수와 최근 한국 고교 신기록을 갈아치운 이재웅(17·영동고) 선수가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선종합경기장은 지난해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원도청 소속 박태건 선수는 33년 만에 200미터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올해 열린 여수시청 소속 진민섭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기록한 경기장으로 이번 대회도 참가한 선수들의 좋은 기록이 예상되고 있다.
군에서는 경기장 및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숙박업·음식업 종사자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를 위해 힘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