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피해 도로사면 복구공사 완료

2019-07-19     원주/ 안종률기자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 원주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상억)가 지난 4월 인제군 남면 남전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도로사면의 복구공사를 18일 완료했다.
 산불로 국도44호선 도로사면 3개소 약 1.6ha가 전소 되었으며, 산마루측구 500m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사면 복구를 위한 전문기관 합동조사를 통해 결정된 복구방법 등에 따라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계 및 시공을 거쳐 복구공사를 준공함으로써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장마기간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를 유지하기 위해 도로사면의 신속한 복구에 집중해 왔다”고 밝히며, “많은 피서객들이 강원 산불피해 지역 관광지를 찾게 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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