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 가뭄대책 가동반 구성! 농민들과 한마음 구슬 땀

2019-07-21     철원/ 지명복기자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가뭄대책 가동반을 구성한 가운데 지난 7월19일(금)오후부터 가뭄이 심각하다고 접수된 농지에 최우선으로 피해를 줄이고자 살수차를 가동해 농지에 물을 공급하는 등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위로하며 농민들과 함께 들녘에서 구술 땀을 흘리고 있다.

철원소방서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저수율이 21%정도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에 남흥우 서장은 지원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투입해 급수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방물탱크차 2대, 펌프차 1대가 분주하게 급수(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남흥우 서장은 “관할 지역 내 농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이번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이번 급수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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