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아산부시장, 백의종군로 둘레길 노선 현장 방문

유병훈 아산부시장이 백의종군로 둘레길 조성 예정 노선 전 구간과 인주면 해암리 게바위, 이충무공 묘소 등 이순신 장군 이야기가 살아있는 현장을 관계공무원과 향토사학자와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 방문에서 아산의 향토사학자인 천경석씨를 동행하며 사백 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백의종군하러 오던 길과 어머니를 맞으러 가던 길 등 살아있는 옛길을 따라 돌아보았다.

이에 숲길, 제방길 등 현장답사와 일부 끊어진 노선에 대한 연결방법 등 안전하고 편안한 둘레길 조성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유 부시장은 “아산은 이순신장군이 어릴 적부터 삶의 터전이 된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곳으로 아산으로 이주과정과 가족사, 어머니에 대한 효심 등 인간 이순신의 고뇌가 담겨져 있는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백의종군길을 조성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산/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