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국 최초 'LNG청소차량' 운행한다
2019-07-23 인천/ 맹창수기자
주요 협약내용은 ▲LNG차량 기술개발, 제작, 국내 인증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LNG차량 3종(암롤 청소차, 노면청소차, 콘크리트믹서차) 시범운행 ▲LNG 충전소 건설, 안정적 공급 및 LNG차량 도입 확대 ▲화물차 및 건설기계 분야의 LNG전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제도 마련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NG를 연료로 하는 청소차 3대(암롤 트럭 1대, 노면청소차 2대)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를 개발해 시범운행 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 ‘친환경 저공해 청소차량’과 ‘건설기계(믹서트럭) 차량’이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를 통행하는 3개 시·도(인천·서울·경기) 쓰레기운반 청소차량이 친환경연료(LNG 등) 청소차량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3개 시·도와 논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노후 경유 청소차량의 수도권매립지 출입을 점차 제한하고, 친환경연료 청소차량으로 전환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매립지내에 LNG 충전소도 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