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 일본제품 불매 운동 동참

2019-08-08     양구/ 오경민기자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 최근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원 양구군의회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신철우 양구군의원은 지난 6일 양구군 남면 죽리 송청교차로와 하리삼거리, 정림교차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의원은 뙤약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NO! 가지 말고·사지 말고·팔지 말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팻말을 들고 거리를 지켰다.
 그는 “대한민국을 향한 일본 경제 제재의 부당함에 맞선 1인 시위는 온 주민의 뜻”이라며 “군의원뿐 아니라 많은 주민이 불매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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