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벤처기업, 실리콘밸리서 성과내

2019-08-18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지에서 투자유치, 법인설립, 특허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모델 압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타는 빅베이슨캐피탈 등에서 투자유치를 확정 받았고 연내에 현지법인 설립과 주재원도 파견한다.

치과용 구강 내 센서 등을 개발하는 ㈜피코팩은 미국 특허권과 디자인권을 취득하고 기술투자 제안과 현지 법인설립도 진행 중이다.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은 대전테크노파크이 위탁 추진해 5월 12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피칭코치를 실시해 최종 4개사를 선발,미국 현지에서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데모데이 등을 진행했다.

올 6회째로 그간 34개 기업을 선발하고 지원해 현지법인 설립(8개사), 제품수출(6개사 93만달러), 지식재산권(8개사, 특허출원 22건), 신규 거래선 발굴(155건)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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