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본격 운영
2019-08-18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최근 정선읍 애산리에서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연면적 545.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작업장은 물티슈제작 사업장,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휴게실을 등을 갖췄으며 16여 명의 근로장애인이 근무를 한다.
이종필 복지과장은 “신축을 계기로 장애인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에 근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지역 내 보호작업장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02년 8월 신축 운영했다.
그러나 노후화 및 안전에 취약하고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협소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신축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준공하게 됐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