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 7대 추가설치

2019-08-19 인천/ 맹창수기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서구는 효율적인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를 총 567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7대(6개소)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는 배출된 음식물류폐기물의 무게만큼 수수료(1kg 당 70원)를 부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배출자가 자발적으로 음식물폐기물 감량화를 하도록 유도한다는 것.

　이번에 신규 설치된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용기는 투입구가 자동 개폐돼, 기존의 용기보다 위생적이고, 악취도 감소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서구는 지난 2013년도부터 관내에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1천653대의 기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