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북평민속시장 어물전 악취저감사업 추진
2019-08-19 동해/ 이교항기자
동해시 구미동 510-10번지 일원 대로변과 골목길 약 250m 구간에 형성돼 있는 북평민속시장 어물전은 생물과 건어물을 취급하는 노점상 50여개가 모여 있어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찿는 장보기 필수 코스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해결방안으로 천연미생물 탈취제를 활용한 악취 제거 사례를 접한 후 지난 7월 이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사업시행 전후 냄새 측정 결과에서도 80% 이상 악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민속시장 파장 후 어물전 주변 도로와 하수구 등에 친환경 탈취제를 분사해 악취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