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일본 정부 경제보복 범시민 규탄대회

2019-08-19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보라매공원 소녀상광장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에 따른 범시민 규탄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헌화 및 묵념, 규탄 성명서 낭독, 자유발언대, 규탄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소재 88개 시민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출규제조치 철회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재득 회장은 “광복74주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지금, 일본 아베정부의 사죄없는 경제보복조치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으며, 대전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힘을 합쳐서 아베정부를 규탄하고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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