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상처”…NO재팬 현수막 48장 뗀 20대
2019-08-20 의정부/ 강진구기자
A씨는 지난 12일 오전 0시 40분께 의정부 민락지구에 설치된 일본 규탄 관련 현수막 48장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현수막을 모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현수막은 주로 전봇대에 걸린 소형으로, '노(NO) 재팬', '노(NO) 아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하라'는 등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