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감사관, 시민 관심사항 연구 활동 나서

2019-08-21     고양/ 임청일기자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총 19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들이 주요 시민 관심사항을 자체 연구과제로 지정해 본격적인 사례연구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시민감사관들은 ‘붉은 수돗물 예방 대책'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등 다수의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내용을 연구과제로 정해, 자체 논의와 더불어 시 관련부서와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례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시민감사관들이 ‘붉은 수돗물 예방 대책'을 주제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도시설과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었다.

 이 날 회의에서 수도시설과 과장 및 팀장들은 시민감사관들이 요청한 고양시 상수관로 관리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시민감사관들과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22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등 경기지역 9개 지자체 소속 시민감사관들과 한자리에 모여 ‘경기지역 지자체 청렴시민감사관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시민감사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감사관의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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