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위해 하천불법점유 제재 시급”
김기태 전남도의원
2019-08-22 남악/ 권상용기자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 최근 천사대교 개통 등 호기를 맞고 있는 전남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인식전환과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 등에 대한 제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기태 전남도의원(순천1)은 지난 21일 “올 1분기 전남지역 관광객 집계 결과, 총 1269만 2000여 명이 다녀갔고, 이는 지난해 1분기 관광객 951만 1517명에 비해 26%(318만 850명) 증가한 수치”라며 “이번 여름 휴가철 역시 전남에게는 또 다른 호재로 다가오고 있고, 전국 섬과 해변, 갯벌을 65% 가량 소유하고 있는 전남은 여름 남도축제의 천혜의 장소라는 점에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 차원에서 지금부터 빨리 시작해서 내년 여름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남의 계곡은 맑고 청정하더라는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쳐야 한다”며 “상인들의 갈등이 관광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선량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은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상인들의 친절도 역시 관광활성화에 가장 필요한 대목”이라며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발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