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2019-09-02     원주/ 안종률기자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3일부터 26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강원영서 13개 시군 379천ha 산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예찰에는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등 53명과 산림청 헬기 13대를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연접 시군의 선단지 내 피해고사목을 집중 예찰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항공예찰로 발견된 피해지역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정밀 지상조사와 드론 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검경의뢰 결과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반영해 내년 3월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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