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대 시민운동’ 기관장 릴레이 확산
2019-09-09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3대 시민운동은 ▲순천방문의 해 붐-up, ▲미인(미소+인사), ▲일회용품 쓰레기 zero 운동으로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 사랑운동이다.
허석 순천시장을 시작으로 정봉수 순천교도소장, 최배근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소장 등 16명의 기관장들이 릴레이 운동을 전개, 지난 3일에는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이 17번째 주자로 함께했다.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은 “기초질서 회복을 통해 생태도시 순천에 걸맞은 품격 높은 시민 의식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 “시민운동은 행정 주도가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연스럽게 확산 되는 게 중요하다”며 “기관장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까지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양심운전자 찾기', ‘교차로 교통질서 지키기', ‘순천사랑 주소 갖기' 등 꾸준한 시민운동을 통해 좋은 시민,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