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
2019-09-10 보령/ 이건영기자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먼저 지난 7일 웅천시장과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 8일 동부 및 현대·한내·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9일부터 보령시에서만 통용되는 보령사랑상품권이 발행됨에 따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9일 보령요양원과 보령실버홈, 충남도립요양원 등 노인시설과 보령육아원 및 대천애육원 등 아동시설, 정심원 및 이야기마을 등 장애인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시설에서 명절을 지내는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일반적으로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비록 피 한 방울 섞인 가족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항상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