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비빌봉지 없는 전통시장 캠페인

우림골목시장서 주부환경봉사단 회원등 30명과 함께

2019-09-11     이신우기자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추석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10일 오후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우림골목시장을 찾아 ‘비닐봉지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캠페인을 벌였다.

 

 

 


전통시장의 무분별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연합회 중랑구지회, 환경보호국민운동 중랑구지역본부 등 회원 약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류 구청장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시장을 돌며 어깨띠와 손 팻말을 활용한 홍보를 하고, 홍보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역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시장상인뿐 아니라 구민 전체의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이 환경을 구하고 더 깨끗한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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