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자리재단·관광재단 내년 출범한다
2019-09-15 춘천/ 김영탁기자
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와 각 재단 출자 출연 승인을 위한 협의를 벌였으며, 일자리재단의 경우 행정안전부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는 행안부 심의가 완료되면 곧바로 도의회에 출연동의안을 제출, 인력 채용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출범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강원일자리센터와 일자리공제조합 등 통합 일자리 사업을 전담하며, 10월 예정으로 도청 내에 신설되는 일자리국은 정책 개발을 맡는다.
도는 안정된 일자리 공급,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창업 지원, 사회 취약계층 취업 등을 총괄 지원을 위해 일자리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강원관광재단은 내년 7월 출범이 목표다.
정부는 재단의 출연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출범 이후 해양 관광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재단은 도 해양관광센터와 강원국제회의센터 기능을 흡수하게 되며, 타당성 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 도 조례제정 및 출자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