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생현장 간담회 결과 보고회

2019-09-16     김순남기자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 건의사항 조치결과 보고회를 오는 1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기로 했다.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5월 개원 이래 최초로 수정·중원·분당 등 3개구의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연합회를 만나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76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127여 건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사안별로 관리해 해결되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민원사항 조치결과를 시민들에 알려, 의회와 시민 간 쌍방향소통에 힘쓰고 시민과 함께 성남시가 나아가야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문석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시민과 의회 간 지속적인 쌍방향 소통창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들에 신뢰는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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