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9690원 결정

2019-09-16     광주/ 이만호기자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 경기 광주시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2020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690원으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9420원 보다 270원(2.9%) 인상된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시급 8590원에 비해 1100원(11.4%) 높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202만5210원으로 전년 대비 5만6430원이 오른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액은 내년 1월 1일부터 광주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는 물론 광주시 생활임금 조례 개정에 따라 시의 사무를 위탁받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업체 소속 근로자 중 시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까지 확대 적용된다.

 광주/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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