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원 확보

2019-09-16     오산/ 최승필기자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오색시장스마트전광판 설치사업 6억 원, 내삼미동 제2공영주차장조성공사 10억 원, 가장동 옹벽 재가설공사 8억 원, 오산시니어클럽 건립공사 10억 원, 지곶하수관로 개량공사 6억 원, 대로3-5호선개선공사 8억 원 등이다.

 시는 이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오색시장 활성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설치, 시내교통체증 해소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경기도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서 ‘온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사업’을 제안,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 48억 원을 추가로 확보, 시민들과 약속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시는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당위성 및 필요성을 도에 적극 건의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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