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노사·민관 합동 태풍피해 일손돕기 ‘구슬땀’
2019-09-19 수원/ 박선식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8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평택시 진위면 소재 한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지원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검사국 직원과 평택시지부 및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 임직원 등 70여명과 금융노조 NH농협 경기지부(노세현 위원장)가 함께 참여해 노사합동으로 전개됐으며 평택시청 공무원도 함께 복구에 참여해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권준학 본부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노세현 위원장은 “이번 자연재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지난 주 태풍 피해에 이어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농업인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만큼,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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