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연해주 고려인 민족학교 개관식 참여
2019-09-22 인천/ 정원근기자
도 교육감은 역사기행 및 평화캠프 등의 정책 사업을 통해 인천 청소년들이 실천적 역사의식과 세계시민성,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을 가진‘동아시아 인재’로 자라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1937년 강제 이주 전 32개가 운영됐던 민족학교가 고려인 동포가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연해주 우스리스크에 부활하게 돼 연해주 고려인 동포는 물론, 러시아 청소년들과 인천 청소년들이‘노블리스 오블리쥬’정신을 내면화하고, 양국을 오가는 활발한 교류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