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세계군문화축제 성공 기원 특화거리 조성
2019-09-22 계룡/ 정은모기자
최근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 군부대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해 가로수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어린자녀가 있는 관내 엄마들이 많이 있는 따숩게따숩게 봉사단원 및 달달맘 인터넷 카페 회원 20여 명이 자녀의 하교시간 전에 소중한 시간을 내 봉사에 참여했다.
오후엔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 희망나눔봉사단 등은 나무 옷을 입히고 제70정보통신운용대대 군인들은 교통 통제 및 나무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센터는 내달 2일 계룡세계군문화축제 전까지 나무 옷에 꽃장식을 다는 등 가로수 경관 조성을 마무리해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김창성 센터장은 “이색특화거리 조성과 겨울철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가로수 보호하는 잠복소 기능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축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계룡/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