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 체결
2019-09-22 진주/ 박종봉기자
이날 협약을 맺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앞 공유수면 매립지에 90MW(메가와트) 태양광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시행 법인을 대표하고 20년간 설비를 운영함으로써,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지역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발전소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발전공기업으로써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더 많은 지역 고용과 지역업체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면서 “30년을 기다려온 새만금의 가치와 미래를 가슴에 새기고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명품 발전소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