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폐광지역 4개시‧군 장애인 체육대회 삼척에서 열려

2019-09-30     삼척/ 김흥식기자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폐광지역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감을 강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재활 및 자립의지를 고취하는『2019년 폐광지역 4개 시‧군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일(수) 오전 10시 30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장애인연합회 주관, 폐광지역 4개 시‧군 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삼척시 및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폐광지역 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가하며, 우리 시에서는 2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식전행사 및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순서로 휠체어달리기, 신발멀리던지기, 테니스공던지기, 팔씨름, 게이트볼, 링투구, 투호, 윷놀이, 줄다리기, 한궁 등 총 10개 종목의 체육한마당으로 진행되며, 끝으로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시간을 갖고 시상 및 폐회식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광지역 4개 시‧군 장애인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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