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민간자본 기후분야 투자 논의의 장 열린다
2019-10-08 인천/ 정원근기자
이번 콘퍼런스는 GCF가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 민간자본의 투자 촉진을 위한 기술, 금융 및 표준 등의 지식 공유와 투자 논의를 위해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로, 앤드류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 페르 칼레슨 덴마크 중앙은행 총재, 존 워커 맥쿼리 아시아 회장,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사장 등 많은 국가와 기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특히 허 부시장은 “인천의 환경이슈들을 ‘시민들과의 문제의식 공유, 구체적 행동 필요성에 대한 공감, 대안 실현을 통한 공존’이라는 비전을 통해 해결하는 환경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인천에서부터 시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일류 도시가 바로 세계 일류 도시로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송현애 녹색기후과장은 “이번 GCF 민간투자 기후콘퍼런스는 GCF와의 협력을 통해 작년에 이어 인천에서 열리는 두 번째 민간투자 국제 콘퍼런스로 해외 민간자본의 기후분야 투자에 있어 중요한 논의의 장”이라며 “향후 GCF와 상생 협력을 강화, 인천이 녹색기후 선도도시이자 녹색환경 금융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