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첨단인프라 인재양성 나선다
2019-10-09 경북/ 신용대기자
최근 대외 의존의 소재부품장비가 첨단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과 반도체 등 나노기술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대학(성균관대, 명지대, 산기대, UNIST, KAIST)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분야 기업지원, 기술개발 및 교육에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하고, 단순히 노후장비 교체 수준이 아닌 첨단인프라(시설, 장비, 인력)를 인재양성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본사업의 효과로 첨단기업 유치와 기술 사업화로 철강 중심의 포항 산업구조 다변화는 물론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에 착공한 첨단기술사업화센터와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반도체 벤처기업에 고가의 생산 장비와 제조공간을 제공하고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