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발전종합계획 행안부 확정

2019-10-16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이 행안부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의 발전 및 각종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말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종 확정하는 계획으로 우리시는 동구 대청동, 대덕구 회덕동 ․ 신탄진동이 수립 대상지역에 해당된다.

   종합계획 변경의 주요내용은 국비확보가 시급한 우리시 동구 및 대덕구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국비 83억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예산 부족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정비가 추진되지 못한 15개 자연취락지구 내 도로확장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한 동구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신규사업(국비 63억)으로 반영됐다.

   현재 실시설계중이나 산지부 통과로 인한 구조물 설치비 증가 등으로 부족한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었던 대덕구 회덕동(장동)~상서 간 도로개설사업의 사업비가 추가로 증액(국비 증액 20억)반영됐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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