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클래식 무용예술공연단 플리에 아트 초청공연
2019-10-16 대전/ 정은모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0월 축제시즌을 맞아 클래식공연단 플리에 아트를 초청해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한달간 고전무용의 정수인 발레와 웅장한 성악, 피아노의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플리에 아트는 국립현대무용단 출신 윤보애가 이끄는 실력파 클래식무용예술공연단 이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고품격 전통예술과 현대무용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게 정상급 무용수들과 성악가와 함께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클래식 무용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게이트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도 볼거리다. 찾아가는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예고없이 펼치는 게릴라 공연으로,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고품격 예술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작년 10월 7개 항공사가 추가 입주해 개항 1년만에 연간 1,9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여객시설로 탈바꿈했다.
올해는 대규모 정기공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등 약 2천회의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무대에 올려 세계최고의 아트포트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