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교육 강화

2019-10-17     청양/ 이건영기자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 충남 청양군은 트랙터나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와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영농 시작시점부터 현재까지 12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필수농기계 1627대를 수리했으며 농업인 124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소형농기계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면서 귀농자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운전, 정비, 보관 등 종합적인 관리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두 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장비 64종 670대를 보유·임대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2900여 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장비 입·출고 시에도 안전사용과 점검 및 정비 요령, 안전교육을 병행하면서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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