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 생활 SOC 사업 국비 114억원 확보

2019-10-17     삼척/ 김흥식기자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20년 생활 SOC 사업’ 공모에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4억원을 확보했다.

 2020년 착수가능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시는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국비 36억원), 원덕도서관 개축(국비 12억원), 삼척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국비 39억원), 교동택지 주거지주차장 조성(국비 27억원)을 공모신청해 4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이중 특히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은 인근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삼척중앙시장 일원에 가족센터·생활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 등이 복합화되는 시설로, 복지·문화·체육 기능이 현대적으로 결합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삼척국민체육문화센터’는 복합체육공원 조성부지 인근에 기확보한 국민체육센터(국비 30억원)에 생활문화센터(국비9억원)와 재활치료시설 기능을 복합화해 운동, 문화생활,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확충계획중인 생활체육공원을 연계해 체육시설 벨트화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극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