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어르신 혈압계 지원

‘찾동’ 방문간호사 동행으로 겨울철 건강관리법 등 안내

2019-10-18     박창복기자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4일 역삼2동에 위치한 역삼시니어하우스에 의료용 혈압계를 지원했다.

구는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의 후원으로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의 의료용 혈압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상시적으로 혈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에 동행해 올바른 혈압 측정법, 계절별 건강관리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방문간호사는 관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혈압 및 혈당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한다.

윤두현 역삼2동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강남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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