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공원 민간개발 사업추진에 만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현장방문
2019-10-20 수원/ 박선식기자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 경기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346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영통구 원천동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현장방문에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대에 위치한 영흥공원은 지난 1969년 공원시설로 지정된 바 있으며, 공원지정 후 20년 넘게 공원이 조성되지 않을 때에는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는 ‘도시공원일몰제’가 적용돼 무분별한 난개발이 우려되는 곳이었다.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공원 내 공동주택 부지 면적을 축소하고, 공동주택 위치를 공원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공원 북서쪽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정해 지난 8월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으며 내년 상반기 안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석환 위원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승인으로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시행될 수 있게 됐다. 생태환경과 지형훼손을 최소화하는 개발로 수목원, 생태숲 조성 등이 예정된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