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S 표창…세계 튤립발전 공로
2019-10-22 권상용기자
전남 신안군은 최근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8회 세계 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튤립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WTS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열린 대표자 회의는 ‘튤립산업의 성공방안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한 8회째 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됐다.
6년간의 연구와 12년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해 12회째까지의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발표해 대회에 참석한 각국의 대표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계튤립대표자회의 미셸 굿디에 회장은 신안군의 튤립재배연구와 튤립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 튤립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안군 튤립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임자 대광해변 12km 백사장 일원 12ha에 30종의 튤립품종과 300만 송이의 꽃을 보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안의 대표 축제이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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