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3만5957명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2019-10-22     김순남기자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3만5957명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저소득층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지원 사업을 펼 수 있게 된데 따른 조처라고 22일 밝혔다.

   보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 등이다.

   시는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아용, 어른용 미세먼지 마스크 121만6255개를 사들였다.

   1인당 15~35매씩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일부터 오는 30일 사이에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낡은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친환경차 구매지원, 전기저상 버스도입,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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