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남이섬 관광활성화사업 추진
2019-10-31 가평/ 박승호기자
▲김성기 가평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남이섬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 경기 가평군과 인근 ㈜남이섬이 북한강유역 수변관광벨트 조성 및 전략적 관광개발 추진 등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말 북한강 유역의 유력한 수변관광거점인 남이섬 남이나라공화국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이후 군은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사업관련 부서장들이 최근 현장을 찾아 남이섬 전명준 대표 등 관계자들과 그간 추진 성과 및 선박운항에 따른 향후 운영방안 등을 모색했다.
두 기관은 그간, 남이섬-자라섬 간 선박운항로 개설 협의를 비롯해 선박인허가 및 자라섬 개발 대응책 논의, 경기-강원 관광특구지정 실무회의 등을 거쳐 현재 선박운항 인허가를 완료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남이섬-자라섬 여객선박 직항노선 운항을 위한 자라섬 남도 선착장 접안시설공사를 우선 추진하고 북한강 자라섬 수상생태정원 조성사업과 남이섬 조경공사 및 경관조성 등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자라섬-남이섬 문화관광활성화 추진사업과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추진에도 협력을 이뤄 나갈 예정이다.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