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곤 충남도의원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비용 대비 효과 의문”
2019-11-11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의회 김석곤(금산1) 의원은 최근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도내 학교에 설치된 ‘태양광시설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효과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천안의 가온중학교 또한 설치비용은 6억 7700만 원인데 연간 절약가능 한 전기요금은 6709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발전용량이 비슷한 다른 학교와 비교 할 때 설치비용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도내 교육기관에 전기충전소를 설치한 곳이 몇 곳이나 되는지 물었다.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어도 충전소를 찾기 어려워 전기차 사기를 꺼려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의 문제 해결 등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기자 충전소 설치 신청을 많이 해야한다”며 “전기충전소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