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봉래면 염포지선에 전복 종자 6만7천미 방류

2019-11-12     고흥/ 구자형기자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지역 주민, 어업인, 공무원 및 유관 단체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족자원 조성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한 고소득 품종인 전복 종자 6만7,000미를 고흥군 봉래면 염포지선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수산 종자 방류사업은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남획, 해양환경 변화(고수온, 온난화 등)로 날이 갈수록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방류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자, 지난 6월 점농어 7만미 방류를 시작으로 7월 감성돔 37만미, 대하 752만미, 돌돔 3만미, 이상 4종 799만미를 방류, 이번 행사에서 전복을 마지막으로 방류하게 되었다.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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