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국비 24억원 확보
2019-11-12 청주/ 양철기기자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11억 원보다 약 2.2배 늘어난 금액으로 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도 탄력이 붙게 된다.
시는 지난 9월에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외에 교통사고다발지점 1억 6000만 원, 석교 육거리 등 노인사고다발지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1억 5000만 원, 도심안전속도 5030 속도하향 사업 3억 원 등 총 6억 1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청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10월 30일 기준) 사망자 수는 65명이었지만, 올해는 34명으로 감소해 인구 50만 이상 16개 시·도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전국 1위이다.
시는 내년에도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하고 주민 의견 수렴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